분명 들리는 건 우리말인데

도로 한복판에는 키 큰 야자수가 서 있고

구멍 송송 난 새까만 돌들이 담장을 이루는 곳.

낯설면서도 동시에 익숙한 여행지.

바로 제주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제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동네는 어디인가요?

맹그로브 제주시티가 자리한 탑동은 1980년대 삼도2동의 해안을 매립해 만든 동네입니다. 과거 험한 바닷일로 가족을 잃은 과부들이 돌탑을 쌓고 제를 지내던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해요. 일도1동, 이도1동과 함께 묶여 '원도심'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제주공항과 가까워 80년대 당시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많아 관광호텔이 여럿 들어섰어요. 그중 하나가 새 단장을 마치고 워크앤스테이*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 바로, 맹그로브 제주시티랍니다. 

도심을 벗어나고픈 여행자, 제주가 내 집 같지만 리프레시가 필요한 워커, 그리고 여러분의 남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상상하며 세심히 고민한 공간을 소개합니다.

홀로 편히 쉴 수 있는 1인실부터 최대 4인까지 지낼 수 있는 넓은 객실까지, 모두 6가지 룸 타입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마음껏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책상이 있는 타입, 모니터와 소파가 구비되어 미팅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는 타입도 있답니다.

객실 시설이나 라운지 이용 규칙과 같은 세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 정리해 두었어요.

보통 제주 하면 푸른 바다와 산을 떠올릴 것 같아요. 맹그로브 제주시티가 자리한 탑동은 제주다운 바다와 푸른 오름은 물론, 오랜 세월이 쌓인 구도심의 개성 있는 공간들로 가득 차 있답니다.

특히 맹그로브 제주시티 바로 코앞인 탑동 광장은 제주 로컬들이 찾는 일몰 맛집이에요. 아기자기한 책방, 제주의 맛이 살아있는 맛집 등 보물같이 반짝이는 이웃들을 소개해 볼게요✨

이곳에 다 못 담은 보물 같은 이웃들은 아래 링크에서 한눈에 펼쳐 볼 수 있어요.

피크닉🧺 서핑🏄 스케이트보드🛹 카메라📸 맥주🍺 커피☕️ 산🏔️ 이 중 눈에 들어온 단어가 있었나요? 

맹그로브의 커뮤니티 어드바이저, 그리고 동료 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는 '맹그로브 소셜 클럽 프로그램(MSC)'이 제주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제주 로컬 브랜드들이 제안하는 제휴 혜택도 빼놓지 않았답니다.

🏃제주시티 MSC 프로그램 보러 가기

🚘 차로 오는 법
'제주도 제주시 탑동로 5'를 입력하고 출발하면 됩니다.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맹그로브 제주시티는 지점 내 쏘카존도 운영한답니다. 자세한 안내는 여기 적어두었어요.

🚌 대중교통으로 오는 법

제주공항에서 택시로는 15분, 버스로는 30분 정도 걸립니다. 공항 GATE 3에서 버스를 타고, 관덕정[남]역에서 내리면 돼요.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세요.

짐 보관, 룸 클리닝 등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맹그로브 제주시티 워크앤스테이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어요.